시사
은마아파트 종부세 감당안된다, 무려 51% 인상
이미 예견되왔던 일입니다. 종부세위해 주식이라도 할판이라는 40년 거주자겸 은퇴자의 하소연입니다. 14년 전 은퇴한 이모 씨(76)는 16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를 통해 현재 거주중인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공시가격을 확인하면서 “한숨밖에 안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이 아파트 공시가격은 지난해 13억7000만 원 이었으나 올해 15억3000만 원으로 11.6%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씨는 지난해 보유세로 560만 원을 납부했지만 올해는 850만 원 이상 내게 되면서 작년대비 무려 51%를 더 내야합니다. 1주택자인 이 씨에게 남은 재산은 40년 전 장만한 바로 이 은마아파트가 유일합니다. 은퇴 후 생활비는 연금으로 충당해오고 있으나 이제 그는 “평생 살던 집 한 채를 팔거나 자녀들에게 손을 ..
2021. 3.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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