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노태우 전 대통령 고비넘겨
노태우 전 대통령이 위험한 고비를 다시한번 넘겼다는 내용입니다.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수년째 투병 생활을 이어오며 지난 9일 호흡 곤란을 겪었던 노태우(88) 전 대통령이 현재는 고비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일 노 전 대통령 측 관계자 A씨는 “지난 9일엔 상태가 급격히 악화했던 거로 안다. 긴급 출동한 119가 도착하기 전에 다행히 상태가 호전됐다”고 말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이후 2005~2006년쯤부터 건강이 나빠져 병상에 누워 있다고 합니다. 그는 “소뇌에 문제가 있어 움직일 수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만 대뇌에는 이상이 없어 생각이나 의식 표현은 할 수 있다”고 노 전 대통령의 상태를 전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현재 안정을 찾았다고..
2021. 4. 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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