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대홍수 속 결혼식 호주
60년만에 최악의 대홍수 에서도 사랑의 결실을 위한 결혼식은 열렸습니다. 바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 열린 대홍수에서의결혼식입니다. 호주 동남부 뉴사우스웨일스(NSW)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물난리가 발생한 가운데, 홍수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결혼식을 진행한 커플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신부인 케이트 포더링햄은 수 개월간 들뜬 마음으로 준비했던 결혼식이 최악의 기상상태로 연기될 상황에 놓이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케이트와 약혼자인 웨인의 결혼식은 20일 오후 3시로 예정돼 있었지만, 이날 아침 결혼식이 열려야 할 뉴사우스웨일스의 작은 마을은 짙은 안개와 넘쳐난 물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녀의 결혼식장으로 낙점된 마을의 작은 다리 일부는 아..
2021. 3. 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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