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미얀마 피의 내전 치닫나?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얀마사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군부쿠데타는 우리나라도 가슴아픈 역사가 있는데 처절하게 맞서 싸우는 미얀마의 선량한 시민들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사태가 꼬여가면서 이제는 외국에서 자국민 소개령까지 속속 내려지고 있고 소수민족 무장단체를 등에업은 연방의회 대표위원회와 군부의 전면적인 내전우려까지 증폭되면서 그야말로 한치앞을 볼수없는 상황으로 흘러가는듯 합니다. UN까지 포함한 국제사회의 외침은 무기력하고 공허하기만 합니다. 군부 쿠데타 이후 민주화 시위와 군경의 폭력 진압으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미얀마가 내전(內戰) 상태에 빠져들 것이란 경고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유엔 미얀마 특별대사는 “피바다(bloodbath)가 임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미국 ..
2021. 4. 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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