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잠자는 소녀, 8일동안 수면중
인도네시아의 한 소녀에게서 최대 13일 동안 잠만 자는 이상 증세가 이어지고 있어 가족들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 반자르마신포스트 등이 9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상한 깊은 잠'에 빠진 소녀는 17세의 에차다. 보르네오섬 남부 칼리만탄 반자르마신에 사는 이 소녀는 2016년 오토바이 사고로 아스팔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친 이후부터 이 증세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깊은 잠에 빠지면 적어도 20시간 이상 깨어나지 못하는 증세입니다. 에차는 사고 당시 검사를 받았으나, 뇌나 신경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사고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에차의 증세는 심해졌습니다. 2017년에는 13일 동안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일 밤부터 이날까지 8일째 계속 ..
2021. 4. 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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