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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시대라서 특히 직장인의 경우에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때 신체적, 정신적으로 이상이 느껴지면 이것이 혹시 공황장애는 아닌지 우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일상생활속에서 흔한듯 하면서도 실제로 흔하지 않은 공황장애 증상 총정리 를 해보겠습니다.
● 공황장애란 ?
공황 장애란 갑작스럽게 극도의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일종의 불안 장애증입니다.
환자들은 심한 불안과 초조감,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면서 동시에 가슴 뜀, 호흡 곤란, 흉통이나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손발 저림, 열감 등의 다양한 신체의 이상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일단 공황 장애를 진단한 후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이 비교적 잘 조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공황장애 원인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황 장애는 생물학적(신체적인) 원인, 외부적인 스트레스, 개인적인 인생 경험, 특히 유년기의 초기 경험과 이후의 인격 발달과정이 함께 상호 작용함으로써 발생되는 질환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전적인 요인과 인지적인 요인도 함께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합니다.
● 공황장애 증상
공황 장애란 예기치 않은 공황 발작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증상이 없을 때도 증상이 발현될까 미리 두려워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까지 악영향이 생기는 장애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공황 발작 이란 어떤 외부 위협이 없음에도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등과 같은 다양한 신체 이상증상이 동반되어 심각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사실 공황 발작은 본래 외부의 위협에 반응하기 위한 뇌의 정상적인 작용입니다. 공황 장애 환자의 경우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도 부적절하게 뇌가 반응하여 발작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것은 경보기가 오작동으로 아무 때나 경보를 울려서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공황 발작은 대개 짧은 시간 지속되며,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도달합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20분 내지 30분 이내에 소실되며 1시간을 넘는 경우는 드물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발작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수일 또는 수개월 뒤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공황 발작 시에는 다음 13가지 증상 중에서 4가지 이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할때 공황발작 (공황장애의 증상)으로 볼수 있다고 합니다.
1) 손발이나 몸이 떨림
2) 자제력을 잃거나 미쳐 버릴 것만 같아서 공포스러움
3) 두근거림, 심장이 마구 뛰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
4) 땀이 남
5) 숨이 가빠지거나 막힐 듯한 느낌
6) 질식할 것 같은 느낌
7) 가슴 부위에 통증이나 불쾌감
8) 메슥거리거나 속이 불편함
9)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혹은 실신할 것만 같은 느낌
10) 비현실감 혹은 이인감(세상이 달라진 것 같은 이상한 느낌 혹은 자신이 달라진 듯한 느낌)
11) 죽음에 대한 공포
12) 이상한 감각(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
13) 오한이나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 심한 공포감이나 불쾌감
● 공황장애 진단
공황장애 진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병력, 정신상태 검사 등을 통해 공황 장애를 평가합니다.
공황 장애와 공존하는 정신과적 장애를 밝혀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필요시 심리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는 신체 질환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황 발작과 유사한 증상을 갖는 신체 질환은 관상 동맥 질환, 갑상선 기능 이상, 부갑상선 기능 이상, 간질, 갈색종 저혈당증, 심실상성 빈맥 등이 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검사를 시행하여 각 질환을 감별해야 합니다.
그 외에 뇌 검사,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소변 검사 등이 포함됩니다.
● 공황장애 치료
공황 장애의 주된 치료 방법으로는 크게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있다고 합니다.
1. 약물 치료
공황 장애에 사용되는 약물에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있습니다.
항우울제의 장점은 치료 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고, 공황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습관성이 없다고 합니다.
항불안제는 항우울제에 비해 치료 효과가 바로 나타나 불안을 빠르게 감소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치료 효과가 수 시간 정도만 지속되며 습관성이 있으므로 정신과 전문의의 관리하에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단 공황 증상이 호전되면 재발 방지를 위하여 8~12개월가량 약물 치료를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유지 기간이 길수록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고 보고됩니다.
2, 인지-행동 치료
공황 발작을 한 번 경험해본 사람들은 또다시 그러한 고통스러운 공황 발작을 경험할까 항상 불안해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결코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꾸만 상황을 피하게 되며 나중에는 두려워하는 상황이 확대되면서 그러면 그럴수록 두려움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치료자와 함께 알아내고 교정하는 치료를 인지-행동 요법이라고 합니다. 대개 그룹 인지 치료를 진행하며, 여기에는 긴장을 이완시키는 근육 이완법이나 호흡법이 포함됩니다. 인지-행동 치료는 약물 치료 후 유지 치료로 유용합니다. 초기에 약물 치료와 병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공황장애 회복률및 합병증
공황 장애는 만성적인 질병이며,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제대로 진단받고 적절히 치료만 받으면 70~90%의 환자는 상당히 호전되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또한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공황 장애에 광장공포증이나 우울증이 더해져서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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