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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걱정입니다.

한반도문제에 중국문제에서 우리와 뗄래야 뗄수없는 미국대통령..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역시 고령에따른 불안감을 그대로 드러낸듯 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그가 답변 도중 문장을 채 끝맺지 못하고 중얼거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영국 더 선은 "바이든 대통령이 스스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잊어버리고 카메라 앞에서 중얼거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이 폐지를 추진하고, 공화당은 반발하고 있는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출처 이데일리 제공 AP뉴시스

바이든 대통령은 답변을 마무리하던 중 하고자 했던 말을 잊은 듯 "당신이..음...음.."이라며 'you'와 'um...'을 반복했습니다. 재빨리 생각을 해내려는 듯 중얼거리는 것과 동시에 눈을 깜빡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결국 문장을 채 마치지 못하고 "어쨌든"(anyway)이라며 답변을 흐지부지 마쳤습니다.

 

 

백악관 출입기자들의 명단을 보고 질문자를 선택하던 중에 한 CNN 기자에게 "여기가 어디지?"(Where am I?)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기자회견 말미에 마지막 질문을 받을 땐 질문을 받던 중 갑자기 연단을 잠시 떠났다가 돌아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더 선은 "바이든 대통령은 질문을 더 잘 듣기 위해 노력했을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제공AP뉴시스

기자회견 후 마저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든이 너무 심하게 비틀거렸다"며 "질문에 맞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있는 듯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바이든 대통령은 조지아주로 떠나기 위해 전용기에 탑승하다가 계단에서 세 차례 비틀거리며 넘어져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79세로 역대 최고령 대통령인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선 과정에서부터 건강 문제를 공격받아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의 치매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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