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도 곰팡이균 비상 치사율 50%
코로나로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인도에서 설상가상으로 치명적인 인도 곰팡이균이 창궐하기 시작하면서 인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갈수 있다는 우려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으로 신음하는 인도에서 치명적인 곰팡이균이 코로나19 감염자 사이에서 급속히 퍼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9일 ANI통신, PTI통신 등 인도 언론과 BBC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털곰팡이증(또는 모균증, mucormycosis)에 감염돼 실명하거나 사망한 코로나19 환자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BJ 의대·시민병원 이비인후과 병동 소속의 칼페시 파텔 부교수는 ANI통신에 "지난 20일간 67명의 곰팡이균 감염 환자가 확인됐다"며 "하루에 5∼7건씩 이들에 대한 수술을 ..
2021. 5. 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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