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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일 비싼것 아니다
직장인 K씨(39)는 최근 출장을 갔단 들른 한 커피 프랜차이즈점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스타벅스보다 더 비싼 아메리카노가 많다는 걸 알고는 깜작 놀랐습니다. 그의 머릿속에는 '가장 비싼 커피는 스타벅스'라는 공식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젊은이들 보다는 40대 이상에서 이런 선입견이 강합니다. 이런 오해가 자리를 잡은 것은 역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1999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당시 아메리카노가 3000원을 넘었습니다. 다른 커피 전문점보다 50% 가까이 비쌌습니다. 당시 국제통화기금(IMF) 사태의 여파가 아직 가라 앉지 않은 시기여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이들에게 '사치를 한다'거나 '허영심이 많다'는 이유없는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
2021. 4. 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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