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양현종 데뷔전 2실점 선방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4⅓이닝 2실점으로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양현종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빅리그 데뷔 등판을 했습니다. 4-7로 밀린 3회초 2사 2, 3루라는 어려운 상황에 긴급 투입되었고, 양현종은 4⅓이닝 동안 볼넷 없이 안타 5개(홈런 1개)를 내주고 삼진 1개를 잡아내며 2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투구 수는 66개였는데 44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0.8마일(약 146㎞)을 기록했습니다. 양현종은 선발투수 조던 라일스가 2⅔이닝 만에 10피안타 7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한 상황에서 생애 처음으로 빅리그 마운드에 올..
2021. 4. 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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