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수에즈운하 문제가 해결되서 운하통항이 재개될수 있게됐습니다.
물량적체도 문제지만 가축이동선의 가축들은 아사위기에 빠졌다고 했는데 빨리 해결되서 다행입니다.
강풍에 좌초돼 수에즈운하의 통행을 막았던 초대형 컨테이너 에버 기븐호의 선체가 6일만에 부양돼, 운하내 통항이 재개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에버 기븐호 선체 부양 관계자가 "선박은 이제 자유로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선박 위치정보 제공 업체인 베셀 파인더에 따르면 에버 기븐호는 수로와 거의 평행한 상태로 천천히 이동 중이다.
현지 TV는 에버 기븐호가 자체 동력을 이용해 운하 중간에 위치한 그레이트비터레이크로 이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집트 수에즈운하관리청(SCA)과 네덜란드의 인양 전문 회사는 지난 주말부터 에버 기븐호 부양을 위한 작업을 해왔고 29일 오전 마침내 선체를 물 위로 떠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집트 수에즈운하관리청(SCA)는 이후 에버 기븐호를 신속히 이동시키고 있다고 현지 TV 방송등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SCA가 수에즈 운하 주변에 대기 중이던 선박들의 통항 재개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수에즈 운하 주변에는 컨테이너 선박과 대형 유조선 등 최소한 369척이 통항을 위해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사마 라비에 SCA 청장은 현지 TV방송에 나와 수에즈 운하의 정체를 완전히 해소하는 데 이틀 반나절 또는 사흘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거대 해운사 머스크측은 이번 사고로 인해 앞으로도 수주 이상 해상 운송 차질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컨테이너 1만8300개를 싣고 출항했던 에버기븐호는 지난 23일 수에즈 운하 남쪽에서 북쪽으로 항해하던 중 강풍에 중심을 잃고 뱃머리 부분이 동쪽 제방에 파묻히며 좌초했습니다. 이로인해 수에즈 운하 운항이 막히면서 해상 물류와 원유 수송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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