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상화폐)시장이 계속해서 워낙 뜨겁다 보니 국내1위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인수전이 한창 치열해지고 있네요. 이번에는 모건스탠리까지 빗썸인수전에 뛰어들면서 빗썸의 최대주주인 비덴트의 주가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에 나섰습니다.
인수 소식에 빗썸의 최대주주인 비덴트 주가가 현재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9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가 비덴트를 통해 빗썸 지분 취득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 빗썸코리아 지분 10.3%를 보유하고 있으며 빗썸코리아의 최대주주인 빗썸홀딩스의 지분 34.24%까지 가지고 있어 현재 빗썸 지분구조상 단일 최대주주입니다.
현재 빗썸의 기업가치는 2조원을 넘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빗썸의 비트코인 거래금액은 작년부터 시작된 뜨거운 가상화폐 시장의 영향으로 지난해 1월 1조3059억원에서 올해 1월에는 무려 12조 8069억원으로 1년만에 9배 가량 급등했습니다.
올해 1월 거래금액 기준으로 0.04%의 수수료를 계산하면 한달동안 약 51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는것으로 추정됩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17일 비트코인 펀드를 만드는 등 비트코인에 상당한 관심을 보여왔으며 월스트리트 은행중 첫 시도로,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받아들이는 매우 중대한 조치로 관측됩니다.
이번 인수도 이러한 행보의 연장선에 있으며 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대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빗썸 지분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전해집니다.
이에 따라 이전 빗썸 인수 의지를 보인 넥슨 지주사 NXC와의 거래는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는 보고 있으며 그동안 빗썸은 넥슨 지주사 NXC와 협상을 진행중이었지만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복수의 후보들이 인수 의지를 내비치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약화됐다는 설명입니다.
한껏 몸값을 부풀리고 있는 빗썸이 과연 누구손에 들어가게 될지 벌써부터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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