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결혼소식

 

가수 김연자가 결혼 소식을 전하셨네요. 

 

한번의 아픔은 있었지만 이제 오랫동안 함께 지내온 분과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실 예정이라고 하시니 축하드립니다.

 

23일 밤 11시 5분 방송된 SBS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역주행의 아이콘 김연자와 이석훈이 탑승, 솔직한 입담과 소름 끼치는 라이브로 일요일 밤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최근 남자 친구와의 동거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김연자는 이날 방송에서 "예비신랑과 7년째 동거 중이다. 가을에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김연자의 망설임 없는 고백에 MC들을 깜짝 놀래켰습니다. 

 

 

이날 김연자는 7년간 동거한 소속사 대표 홍상기 씨와 올해 결혼한다며 "젊었을 때랑은 다르게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지금까지 늦춰왔다"며 "인연은 50년 정도 됐다.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알았다. 고향 선후배이고 가수로 알고 지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연자와 예비신랑, 두 사람은 무려 50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입니다. 또한, 이어 김연자는 “예비신랑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받았다”라고 밝혀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김연자는 앞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을 통해 이미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1974년 노래 ‘말해줘요’로 데뷔한 김연자는 1980년대 일본에서 활동하며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는 등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아모르파티’ 등으로 다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연자는 이석훈에게 깜짝 축가 러브콜을 보낸다. 김연자는 "그분이 이석훈 씨의 열혈 팬이다"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데. 김연자는 녹화가 끝난 뒤 이석훈의 사인까지 받아갔을 정도였습니다.

 

또한 이날 김연자는 탁재훈과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폭풍 열창한다. 김연자의 어마 무시한 성량에 모두가 입이 쩍 벌어진 채 감상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