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며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글을 올렸고 SNS에도 글을 올리는 분이 있다고 합니다.
성시경같은 각종 루머도 없이 깨끗하고 점잖은 성시경한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니 다소 생뚱맞은 느낌입니다.
성시경 인스타그램 확인해보면 본인의 사진은 얼마없고 직접 요리한 음식사진이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요리에 관심이 많은 분인데 이것을 마치 본인것을 따라하고 있다고 의식하시는듯 합니다.
가만히 읽어 보노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 대한 지나친 집착으로 스스로 상상의 나래를 펴며 환상을 보고있는것은 아닌지 우려도 됩니다.
한 누리꾼이 가수 성시경으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SNS를 통해 계속 주장면서 이미 청와대 국민 청원 사이트에도 글을 올렸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왜내지인들 병원에 안 보내고 동의하고 날 믿을까요? #1월부터 실명 sbs고릴라도 썼는데"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현재 글쓴이 A 씨는 성시경이 지난해부터 자신을 스토킹하면서 메신저, 유튜브 댓글 등의 개인정보를 알아낸 후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성시경이 출연한 라디오에 장문의 문자 사연을 보내면 성시경이 이와 관련된 액션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A 씨는 구체적인 증거까지 제시하면서 성시경은 물론, 방송국 PD와 작가 등의 제작진에게도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A 씨에 따르면, 자신이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교체하면 며칠 뒤 성시경이 개인 SNS에 비슷한 사진을 게재한다.
또한 떡볶이 사진을 올리면 성시경이 3일 뒤 인스타그램에 떡볶이 사진을 업로드하고, 본인이 한 식당에 방문하면 며칠 뒤 성시경도 그 근처 식당에 방문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다는 게 A 씨의 주장입니다.
심지어 A 씨는 이와 관련해 성시경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왜 자꾸 이러시냐. 날 어떻게 알고 왜 이렇게 따라하냐. 이러다가 내일 하리보 케이크라도 만들라고 하면 만들어서 올리실 것 같아요"라고 보냈더니 다음날 성시경이 하리보 케이크를 만들어서 개인 SNS에 동영상을 올렸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A 씨는 지난해 여름 이후부터 MBC, KBS, SBS 등 다수의 라디오에 성시경 노래가 나오거나, 오프닝과 각종 퀴즈에도 자신의 프로필 사진 혹은 성시경에게 보냈던 DM과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고 주장하면서 현재 성시경과 사랑을 나누고 있는 사이라고 어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A 씨는 "막장 드라마 같죠? 사실입니다. 성시경 개인 한 명의 인맥과 회식으로 이렇게 방송이 조작된다면 권력이나 세력으로는 얼마나 쉽게 한 쪽에 치우친 방송이 될까요? 언론이 이래서 될까요? 가스라이팅이 무섭습니다. 운명인 것처럼 여기고 크리스마스 때 고백할 거처럼 라디오에서 말해서 고백도 거절하게 했고, 작사 기회 줄 거처럼 하고 회사 가려 하면 꿈을 이루라는 듯하고 '그 남자 작곡 그 여자 작사' OST와 '비긴어게인' OST를 그리 틀었습니다"라며 성시경을 공개 저격했습니다. "내가 눈치채기 전부터 작년 봄이나 여름부터 이미 김태균, 신동엽, 백지영 등 여러명이 이미 알고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A 씨는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시경으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글을 꾸준히 게재했고, 성시경 측이 자신을 고소하지 않는 이유는 '진짜여서 그런 거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합니다. 오히려 A 씨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A 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가스라이팅 정신적피해처벌강화 ,인스타실명제,방송직권남용법규제(가수성시경 중심으로 8개월이상 방송3사 라디오로 집단가학, 가스라이팅당함)"라는 제목으로 청원글을 업로드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해당 글은 게재된 지 한 달이 다 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9명만 동의한 상황. 더불어 동의를 한 사람, 댓글을 남긴 사람도 다 A 씨가 한 것 같다는 '자작극'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더 늦기 전에 청원 보다 병원 먼저 가는 게 나을 것 같다", "라디오, SNS를 안 보면 된다", "꼭 병원가서 상담 받으세요", "성시경이 고소를 안 하는 이유를 본인만 모르는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A 씨를 걱정하고 있다.
이에 성시경 측은 해당 내용을 이전부터 인지하고 있었으며 A 씨와 관련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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