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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가끔식 SBS를 시청하다보면 이분의 차분하면서 젠틀한 목소리가 참 인상적인 분이셨는데 바로 자택에서 향연 61세로 별세 하셨네요.

아직가지 사망경위에 대해서는 확인중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상화 시인의 아들이자 배우 고 김자옥씨의 막내동생이셨는데요.

7남매중에 막내이셨고 2014년 돌아가셨던 누님, 고 김자옥씨와 함께 성실했던 연예생활을 이렇게 마감하셨습니다.

 

 

1987년 CBM를 시작으로 1989년 KBS를 거쳐 1991년 SBS공채 1기 아나운서로 활동하셨고 SBS '나이트라인' '뉴스퍼레이드' '생방송 투데이등을 진행셨고 지난해 정년퇴직 하신후에도 SBS라디오 '김태욱의 기분좋은밤'을 꾸준히 진행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SBS '나이트라인'를 자주 시청했었는데 이분 특유의 침착하고 선명한 목소리는 지금도 귓가에 생생합니다.

요즘에는 61세면 인생의 황혼기가 아니고 황금기라고도 볼수 있는 나이셨는데 안타깝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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