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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학폭사태로 유발된 유명 연예인들에 대한 학창시절 학폭논란으로 계속 매스컴이 뜨겁다.

 

개그우먼 홍현희씨가 학폭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했던 누리꾼을 상대로 결국 고소를 취하했다.

13일 개그우면 홍현희 씨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현희씨는 지난 11일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한 K 씨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그러면서 홍현희씨는 학폭을 주장한 K씨에게 직접 대면하자고 요구를 하였고 이에 12일 K씨가 연락을 해와서 기억의 오류가 있었다고 입장을 전달했고 직접 만나서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학폭 피해를 주장했던 K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글은 모두 내린 상태이며 홍현희씨는 K 씨를 만나 사과받고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으며,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전합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창 시절에 홍현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홍현희에게 정서적인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K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홍현희와 영동여고를 같이 다녔던 동창이며, 과거 홍현희씨가 "자신과 J양을 왕따시키고 자리 뒤에서 지우개 가루를 던지며 욕을하고, 급식을 먹을때는 밥이며 반찬이며 손가락만큼 던져주고서 비웃던 그 얼굴과 시간들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출처 E채널

또한 "학기 말엔 짝꿍도 없어서 J랑 앉으니 왕따끼리 앉았다고 놀리고, 2학년 때는 다른 반이 되어 정상적으로 친구들을 사귀니 아침 등굣길에 주변 모두가 들을 수 있는 큰소리로 ‘쟤 왕따 탈출했다며?’라고 수치스럽게 면박줬다"고 주장했다.

 

K씨는 그러면서 "교실에 있는 시간이 지옥 같았고, 하루하루 울면서 학교를 다녔으며 학업 성적은 물론이고, 이후 몇 년간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오랜 시간이 지나 전부 기억나지 않을뿐더러 내가 언급한 내용은 요새 이슈에 비하면 별거 아닌 거 같지만, 한참 예민하던 사춘기에 당하던 입장에서는 정말 죽고 싶을 만큼 괴롭고 왕따라는 상처로 남아 평생 아프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고 글을 올렸었다.

 

이에 홍현희씨는 강력하게 반박하며 "학창 시절 내 외모도 지금과 다를 바 없었는데 무슨 친구 외모를 비하하면서 왕따를 시켰겠는가.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반박했고, "학폭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정말 떳떳한 만큼 이제 차라리 나타나서 대면하자"며 대면을 공식요구했었다.

이와함께 홍씨 소속사는 지난 11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히며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허위 사실을 게재하고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강경 대응 입장을 예고하기도 했었다.


홍 씨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홍현희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홍현희 씨는 지난 11일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한 K 씨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K씨는 대면하자는 홍현희 씨의 주장에 12일 연락해왔으며, 기억의 오류가 있었다고 사과했습니다.
네이트판에 게재된 글들은 현재 K씨가 모두 내린 상태입니다.
이에 홍현희 씨는 K 씨를 만나 사과받고 고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으며,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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