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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갈수록 공인들은 처신하기가 정말 어려울것 같습니다.

미성년시절 음주했다는 2011년 당시 미니홈피의 사진들로 논란이 불거지자 배우 고민시는 빨리 수습을 하셨네요.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배우 고민시가 과거 학창시절 음주 사실을 발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민시가 미성년자 시절 음주를 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사진들이 공개됐습니다.

 

이는 2011년 고민시의 미니홈피에 올라왔던 사진들로, 고민시와 여러 명의 사람들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고민시는 해당 사진이 공개된 바로 다음날인 20일 해당 사실을 바로 인정, 직접 사과에 나섰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먼저 이렇게 좋지 않은 일로 인해 글을 올리게 되는 점과 저의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과 관련해 심려 끼친 점 모두 죄송하다"고 공식적으로 대중앞에 사과했습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고민시는 "그간 저를 응원해 주시던 마음으로 제가 아니길 바랐던 분들도 있으셨을테고, 저라는 사실을 빠르게 인정하길 바라는 분들도 있으셨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어떠한 부정 없이, 사진 속 인물은 제가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또한 "제 스스로도 단순히 어렸다는 이유로, 성숙하지 못했던 지나간 시절의 과거라는 이유로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씻겨지는 것은 불투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사실로써 여러분들께서 받으실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처 또한 잘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이어 "지난 행동이 그릇됨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 날의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때로는 말이 전부가 아니고, 저의 진심이 다 전해지진 않겠지만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더 성숙하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17년 SBS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한 고민시는 영화 '마녀', 넷플릭스 '스위트홈' 등에 출연했으며 차기작으로 KBS 2TV '오월의 청춘'과 tvN '지리산'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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