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미국 증시의 주도주 변화에 대응해 가치주를 매수하고 기술주를 매도해야 한다는 진단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로 촉발된 변화들이 미국주식에 있어서 주도주의 변화를 자극하고 있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그동안 저금리와 코로나로 수혜를 입었던 기술주에 대한 투자 포지션을 줄이면서 금융주, 경기순환주, 에너지를 포함한 원자재주에 관심을 돌리라는 것입니다.
윌밍턴 트러스트의 메건 슈 투자 전략 헤드 31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대형 기술주를 포함한 성장주가 2분기에 난기류를 만날 것이라면서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슈 헤드는 2분기에 가치주와 경기 순환주를 더 사고 기술주 노출은 줄일 것이라며 1분기 마지막 날에 주식을 더 사지 않았지만 증시 주도주가 바뀌는 데 편승하기 위한 포지션 변화를 물밑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대형가치주 ETF인 VANGUARD VALUE INDEX FUND ETF입니다.
3월 중순으로 넘어오면서 상승세가 주춤하지만 여전히 상승추세는 살아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술주 ETF인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입니다.
3월부터 시작된 금리이슈로 떨어진 주가는 일부 회복되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명확하게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슈헤드는 앞으로 몇 달 동안 경제 성장세가 매우 급속도로 가속화될 것이라면서 연말까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 호재가 시장에 반영된 상태라고 그는 강조했다.
슈 헤드는 증시가 잠시 멈춰서는 흐름을 보여도 크게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제가 얼마나 놀라운 성장세를 보일지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는 또 경제 정책에 힘입어 기업 수익과 수익성이 얼마나 개선될지 지켜봐야 한다며 오르고 있는 금리는 성장주와 기술주에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금리 상승과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는 현상은 지역 은행을 포함한 금융주에 호재가 될 것으로 그는 진단했습니다. 현재 윌밍턴 트러스트는 미국 주식 비중을 키워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슈 헤드는 현재 금융주와 산업주, 소재주, 에너지주의 전망을 밝게 보고 있으며 그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물가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이라면서 고금리 지방채와 원자재 투자 비중을 확대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현재 경제 성장 경로의 변곡점을 지나고 있는 게 분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흐름이 바뀌었다 판단했으면 한번에 모든것을 바꾸는것이 아니라 균형을 유지하면서 포지션비율을 조정하라는 것입니다. 이점이 중요합니다.
향후 가치주가 대세가 될지 않될지 누구도 알수없으나 가치주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수 있으니 일부 포지션조정을 통해 시야를 넗혀 투자를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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