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와나토큰 100,000% 급등

갈수록 암호화폐 투자 시장이 투기시장으로 너무도 과열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흥미를 위해 제작된 도지코인이 근거 없는 도지데이라는 루머로 전체 가상화폐시장의 하락세에도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있습니다.

거기에 오늘 처음 거래사이트에 상장된 아로나와 코인은 상장 직후 무려 1000배가 넘는 상승 폭을 기록하였습니다.

 

20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에 상장된 '아로와나토큰'(ARW)은 50원에 시작해 한때 무려 5만38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상장당일 하루도 되지 않아 1000배가 넘는 상승 폭을 기록한 셈입니다.

 

 

오후 9시 기준으로 아로와나토큰은 2만 1천원대에서 실시간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현재 거래 금액만 무려 3천 9백억원이 넘습니다.

 

 

빗썸 측에 따르면 아로와나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 유통 플랫폼에 활용되는 암호화폐다. 디지털 금 융복합 플랫폼 아로와나의 디지털 자산으로, 플랫폼 내 멤버십, 디지털 바우처 구매 및 판매, 디지털 전당포, 쇼핑몰 리워드 등 다양한 서비스에 도입해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발행처는 아로와나테크다. 상가포르에 위치한 글로벌 디지털 자산 기업으로 지난 8일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 한컴금거래소, 한컴코드게이트 등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 사업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로와나테크는 한컴위드에서 개발 중인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이용해 한컴금거래소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아로와나토큰을 매개로 유통시키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빗썸

 

그러나 지나친 가격 상승 폭에 암호화폐 투자자들도 고개를 내젓고 있습니다. 상장 직후 1000배가 넘는 상승 폭은 작전 세력에 의한 것으로 의심될수밖에 없으며, 현재 암호화폐 시장 과열이 지나치다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 커뮤니티에서도 아로와나토큰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확인되지도 않는 '수익 인증'을 하며 도박성 투자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출처 노컷뉴스

한 거래소 업계 관계자는 "도지코인도 어느 용도에 쓸 만한 암호화폐인지 정체가 불분명한데, 5만 퍼센트가 넘는 상승 폭은 아무리 상장 첫날이지만 너무 장난을 치는 것 같다"며 "코인을 만드는 재단들이 비용을 뽑기 위해 초반에 가격을 올렸다가 어느 정도 비용을 회수하면 가격을 낮춰 휴지조각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비정상적인 암호화폐에 절대 함부로 투자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의 투기적과열이 정말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집니다. 투기적장세 마지막에는 이런 비이성적과열 종목군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정말 조심할때가 가까워오고 있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