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실내흡연

다소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이제 임영웅은 떠오르는 신예스타가 아니라 이미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탑클라스의 스타이기 때문에 이제는 어떻게 자기관리를 하느냐가 중요한듯 합니다.

 

작년같으면 이토록 크게 부각될이유가 될만한 이슈는 아니겠지만 이제 모든 메스컴과 수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코로나라는 민감한 시기와 맞물리며 크게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실내 흡연으로 신고를 당했습니다. 국민건강증진법 제 9조 8항 위반을 명목으로 민원이 접수됐기 때문입니다.

 

출처 OSEN

지난 4일 임영웅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DMC디지털큐브에서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을 촬영하던 중 건물 안 대기 장소에서 흡연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출처 MBN뉴스

매체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상 23층 규모 건물의 실내에서 노마스크로 흡연을 했습니다. 최근 연예인들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밀집접촉자로 분류되는 등 예민한 시국인 만큼 임영웅의 논란은 더욱 심각하게 다가옵니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과거 부산 '미스터트롯' 콘서트 영상도 재조명됐습니다. 지난해 정동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부산 '미스터트롯'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에서 정동원과 이찬원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뒤로 임영웅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겼다는 것입니다.

 

출처 MBN뉴스

이로 인해 임영웅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편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의 실내 흡연 두 건을 지자체에 신고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출처 YTN

작성자는 "임영웅의 실내 흡연 두 건 모두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자체에 신고했다. 참고로 마스크 미착용에 대해서는 현장 적발이 원칙이라 따로 신고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연예인들은 사회 최고의 오피니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모든 청소년이 연예인 하나의 모습을 가지고 자기 삶을 따라가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기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생각한다"며 "임영웅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유명 연예인이니만큼,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스포츠경향

이어 "국민건강증진법 제 9조 8항을 위반해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임영웅에게 서울특별시 마포구청(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은 동법 제34조 3항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해 주길 바란다"고 알렸습니다.

인스타그램

이와 관련해 임영웅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구체적 입장은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소 바르고 착실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임영웅인 만큼 이러한 문제는 이미지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임영웅이 어떻게 논란을 타파해나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