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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허문회 롯데자이언츠 감독이 시즌초반중에 갑작스럽게 경질 되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허문회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신임 사령탑으로 래리 서튼 퓨처스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롯데자이언츠는 11일 “신임 감독으로 서튼을 임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단 측은 “서튼 감독이 그동안 퓨쳐스 팀을 이끌며 보여준 구단 운영 및 육성 철학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세밀한 경기 운영과 팀 체질 개선을 함께 추구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구단은 향후 팬들의 바람과 우려를 더욱 진지하게 경청하고, 겸허히 받아들일 뿐 아니라 앞으로 재미있는 야구와 근성 있는 플레이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2019년 11월 롯데 사령탑으로 부임한 허문회 감독은 이로써 약 1년 6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허문회 감독은 부임 첫 해인 지난해 71승 1무 72패로 7위에 머문데 이어 올 시즌은 30경기에서 12승 18패로 최하위에 머물러있습니다.

출처 일간스포츠

2019년 11월 롯데 사령탑으로 부임한 허문회 감독은 데이터 야구로 화제를 모았던 키움히어로즈의 타격코치를 맡아 능력을 인정받았다. 롯데가 추구하는 세대교체에 적합한 인물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습니다.그러나 정작 감독으로 부임한 뒤에는 성민규 단장 및 프런트와 끊임없는 불화설에 휩싸였습니다.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구단 방침과 다른 방향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출처 MK스포츠/ 허문회감독과 성민규단장

구단은 리빌딩을 위해 2군에 있는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를 원했지만 허문회 감독은 베테랑 위주의 경기 운영을 고집했습니다. 심지어 공개적인 인터뷰 자리에서 “2군에 쓸만한 선수가 없다”고 밝혀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종종 구단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외부에 노출해 불화설을 부추기기도 했습니다.

 

롯데 구단도 “이번 결정은 구단과 감독이 가고자 하는 방향성 차이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고 밝혀 허문회 감독과의 갈등이 이번 경질 결정의 바탕이 됐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했습니다.

 


허문회 감독은 이로써 약 1년 6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허문회 감독은 부임 첫 해인 지난해 71승 1무 72패로 7위에 머문데 이어 올 시즌은 30경기에서 12승 18패로 최하위에 머물러있습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서튼 감독은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부터 팀을 지휘하게 됩니다.

출처 OSEN

서튼 감독은 2005∼2007년 현대유니콘스와 KIA타이거즈에서 선수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특히 2005년에는 KBO리그 홈런왕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부터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타격 코디네이터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마이너리그 클래스A 팀인 윌밍턴 블루락스 타격 코치 등을 역임했습니다.

출처 스포티브뉴스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게 된 래리 서튼은 퓨처스 감독을 계속 맡아왔습니다. 2군에서 뛰어난 소통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런만큼 서튼 감독 체제의 롯데에선 젊은 유망주들이 더 많은 기회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허문회 감독 부임 당시에도 유력한 감독 후보로 꼽혔지만 당시 2군 감독으로 선임됐습니다. 서튼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올 시즌 KBO리그는 맷 윌리엄스 KIA타이거즈 감독,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이글스 감독에 이어 외국인 감독이 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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