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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가 알파 베타 변이 면역효과 입증했고 이미 4천만회분 확보 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오리지널 바이러스 뿐만 오니라 요즘에는 각국마다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생겨나고 있는데 이렇듯 변이 바이러스에도 강한 면역반응을 보이는 백신이 계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노바백스, 알파변이 96.4%, 베타 변이 48.6% 면역효과

 

 

노바백스는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백신 ‘NVX-CoV2373’을 2차 접종까지 마친 중간단계 임상 참여자 30명의 혈청을 분석한 결과 알파‧베타 변이에도 강력한 중화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베타 변이에 대한 면역반응은 알파 변이보다 다소 약했다고 노바백스는 설명했습니다.

 

노바백스는 현재 영국과 미국·멕시코에서 이 백신의 3상 임상시험을, 남아공에서 중간단계 임상을 각각 진행 중입니다.

 

앞서 노바백스는 지난 1월에 영국 임상에서 해당 백신이 총 89.3%의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시 기존 코로나19에는 96.4%의 효과를, 알파 변이에는 86.3%, 베타 변이에는 48.6%의 면역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날 노바백스는 베타 변이에 특화해 최근 새로 개발한 별도 백신도 생쥐와 개코원숭이를 상대로 실험한 결과 알파, 베타 변이에 면역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노바백스는 "새 백신은 기존 백신을 맞은 후 면역효과 강화를 위한 부스터 샷으로 사용해도 되고, 그 자체를 주요 백신으로 써도 효과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습니다.

 

또한 노바백스는 올해 3분기에 미국과 유럽에 백신 긴급사용 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노바백스, 4천만회분 (2천만명분) 확보

 

 

우리나라는 이미 노바백스 백신 4천만회 분(2천만명 분)을 확보했으며, 3분기 내 최대 2천만회 분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노바백스 백신 도입·생산과 관련해 스탠리 어크 노바백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바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작년 8월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개발·생산(CDMO)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2월에는 노바백스에게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이전받았습니다.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판매할 권리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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