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흥시설 식당 밤 12시까지 영업, 5월 14일부터

부산 유흥시설 식당 밤 12시까지 영업 이 5월 14일부터 가능합니다.

 

이제 조금씩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듯 합니다.

 

 

부산시가 14일부터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영업을 기존보다 1시간 더 늘어난 24시까지 영업을 허용키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5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더 유지는하되 일부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노래연습장은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영업을 금지하던 것을 1시간 더 완화해 밤 12시까지 영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식당과 카페, 포장마차도 자정까지 매장 내 취식이 5월 14일부터 가능합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유흥시설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유흥시설 종사자는 2주 단위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부산시는 핵심방역수칙 등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입니다. 업소 등에서 방역수칙을 한 번이라도 어기면 즉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위반사항은 엄중히 대응할 계획입니다.

 

부산에서는 지난 5월 24일부터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 기간부터 최근까지 부산에서는 하루평균 확진자가 19명 발생했습니다.

 

최근 부산에서는 확진자 수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백신 예방접종에 속도가 나면서 감염상황은 다소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대본, 생활방역위원회와 협의를 벌인 끝에 1.5단계는 3주간 유지하고, 일부 조치는 완화하기로 했다"며 "다중이용시설과 여행객 증가로 인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