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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기소 되었습니다. 연예기획사 사업이 이래서 힘든 모양입니다.

 

키우는 가수를 보호하려고 했었던것 같은데 그정도가 너무 심했네요.

 

안타깝지만 YG 기획사에 큰 타격이 올듯하며 양현석에게도 힘든 시련이 닥쳤습니다. 

 

양현석 전 YG 대표가 보복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양현석은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양현석 기소사유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원지애 부장검사)는 지난달 28일 양현석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상 보복협박 혐의입니다.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는 지난 2016년 8월 22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한서희는 비아이에게 LSD를 교부했으며, 대마초도 함께 흡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한서희는 경찰에서 풀려난 다음 날, YG 사옥으로 소환됐으며 양현석을 만나 비아이의 대마 및 LSD에 관해 대화를 나눴으며 이후 한서희는 비아이에게 마약을 건넸다는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그러나 한서희는 지난 2019년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해당 사건을 공익신고했습니다. "양현석의 회유와 협박으로 인해 진술을 번복할 수밖에 없었다"고 폭로했습니다.

 

 

한서희는 양현석으로부터 "변호사를 붙여줄테니 진술을 뒤집어라", "내가 너 망하게 하는 거 진짜 쉽다", "나는 조서를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다" 등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양현석은 범인도피교사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12월, 기획사 대표 A씨를 통해 한서희를 미국으로 보냈다는 것입니다. '빅뱅' 탑의 대마초 흡연을 은폐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핵심 참고인 A씨를 소환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A씨는 현재 라임 펀드 사기 사건에 연루돼 해외 도피 중이어서 이에 검찰은 사법 처리를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검찰은 비아이 역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지난 2016년 4~5월, 한서희에게 대마초와 LSD 등을 받아 일부 투약한 혐의입니다.

 

비아이는 논란이 일자 '아이콘'을 탈퇴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대마 흡연 혐의도 인정했습니다. 다만 LSD 투약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서희 근황

 

 

한편 한서희는 올해 초 유튜버로 변신해 있습니다.

한서희는 2월 6일 유튜브 채널 `서히코패스`에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한서희는 "날 모르는 사람이 있어? 악명 높은 나를?", "내 진짜 모습은 나도 모르겠다. 나를 알다가도 모르겠다", "누누이 계속 얘기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다 관심받고 싶어 한다. 유튜브 하고 싶었다"고 등의 솔직한 발언을 던졌습니다.



특히 마약과 동성연애, YG엔터테인먼트를 거론하기도 한 그는 "진짜 오랜만에 근황을 알리는 거 같은데 볼 사람들은 보고 안 볼 사람들은 안 봐도 된다. 난 그냥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히코패스`는 매주 화요일 4시 새로운 콘텐츠가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이미 6회차 방송분 촬영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한서희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지난 2017년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2019년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를 두고 불거진 마약 구매 및 투약 의혹과 관련해 양현석 YG 전 대표 개입을 주장했습니다.

 

2016년 비아이에게 마약을 구해줬고, 이를 경찰조사에서 밝혔으나 양현석이 자신을 협박하고 회유해 비아이와 마약이 무관하다고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7월 집행유예 기간이던 한서희는 소변검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암페타민 양성 반응이 나와 보호관찰소에 구금(이달 15일 기한)됐으나 모발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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