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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비트코인 암호화폐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처벌할 수 있는 '암호화폐금지법"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결국 이런 소식들이 쌓이게 되면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2017년도 마지막 불장에서 2018년도부터 벌어진 엄청난 폭락은 크게 2가지였습니다.

첫째 각국의 가상화폐 규제 움직임의 본격화, 둘째 연준의 통화긴축 시작이었지요. 

 

 

영국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에서 조만간 '암호 화폐 금지법'이 추진되고 있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 화폐 금지법을 통해 암호 화폐 보유 및 채굴, 거래, 양도 등을 불법화하는 것이며 기존 암호 화폐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최대 6개월까지 청산할 유예기간을 주고, 그 이후부터 벌금을 부과한다는 것입니다.

이 법안은 현재 모디 정부가 의회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어 쉽게 통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앞서 중국도 암호 화폐 거래와 채굴만을 금지시켰고 보유까지는 막지 않았으나 인도는 보다 강력한 비트코인 암호화폐 금지법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위협에도 인도에선 여전히 암호 화폐 거래량이 늘고 있습니다.
업계 추정에 따르면 현재 800만여 명의 투자자가 암호 화폐에 투자하고 있으며, 규모로 볼 때 약 1천억 루피(약 14억 달러, 1조 6천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인도 한 투자자의 말에 의하면 매달 돈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잠재적 금지로 인도 사람들은 당황하고 있지만, 탐욕이 암호 화폐 투자로 계속해서 이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 덕분인지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최고점을 찍고 잠시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각국의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넘쳐나는 유동성과 충돌하는 모양새입니다.


규제와 통화긴축 그리고 이에 맞서는 유동성과 탐욕들..

과한 욕심은 절대 금물이고 면밀하게 상황을 지켜봐 가면서 투자에 임해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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