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침내 미국투자은행중 그나마 보수적인 JP모건마저 결국 비트코인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제 미국의 3대 투자은행 모두 비트코인 시장에 발을 걸친것입니다.

 

4년 전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이 "비트코인은 사기"라고 외쳤던 것을 감안하면 격세지감인 셈입니다. 그러나 가상화폐 시장은 어차피 투기적 시장이라고 인정한다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없다는 생각합니다. 

 

출처 THE BLOCK POST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이르면 올 여름 비트코인(BTC) 펀드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것입니다.

 

이달부터 고액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한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에 이어 JP모건까지 비트코인 시장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투자은행 3사가 일제히 비트코인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지난 2017년 가상화폐 광풍이 불었을 때만 해도 “비트코인은 사기”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출처 매일경제

 
당시 다이먼 회장은 "비트코인을 건드린 트레이더를 즉각 해고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한 콘퍼런스에서는 “가상자산의 기술인 블록체인은 돈을 더 저렴하게 옮길 수 있게 해주는데 있어 중요하다”고 결국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은 다이먼 회장의 4년 전 지적처럼 '사기'라고 폄하하기에는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너무 커져버린 상황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 JP모건도 더이상 비트코인을 외면하기 보다는 활용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한국경제TV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익명의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JP모건이 이르면 올 여름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JP모건 관계자는 비트코인 펀드에 대해 "프라이빗 자산가들을 위한 펀드"라고 설명했습니다.

 

JP모건의 비트코인 펀드는 판테라 캐피털 또는 갤럭시 디지털이 제공하는 패시브 펀드(지수 상승률 추종)와 달리, 자산가들을 위한 액티브 펀드 형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액티브 펀드란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올리기 위해 펀드매니저들이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펴는 펀드를 말합니다.

 

JP모건의 비트코인 펀드의커스터디 등 자산 운영은 가상자산 전문기업 뉴욕디지털그룹(NYDIG)이 맡게 될 예정입니다.

 

출처 헤럴드경제

한편 JP모건의 비트코인 펀드 출시 계획이 알려지자 최근 급락하던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반등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암호화폐의 가격 동향을 집계하는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각 27일 현재 오후 9시 32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과 대비해 2.84% 상승한 5만4천 956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난주 하락세를 보였으나 4만7000달러 선에서 바닥을 친 뒤 상승 흐름을 타 5만4000달러까지 올라갔습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도 1조달러를 회복했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