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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박수영.29)가 5월 18일 발생한 음주운전 혐으로 결국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문제들이 자주 화두가 되고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리지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리지는 지난달 18일 오후 10시 12분쯤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습니다.
박씨와 피해 택시 기사는 다행히 다치지 않았으며 두 차 모두 운전자 외에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리지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사건을 마무리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5월 리지는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촬영을 마친 뒤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는 "음주 차량을 보면 112에 바로 신고를 한다"며 "돌이킬 수 없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며 음주운전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었습니다. 리지는 인터뷰에서 함께 술자리를 가졌던 지인이 음주운전을 할 기미를 보이면 대리운전기사를 불러야 한다고 강조하고, 신고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 몇만 원 때문에 술을 먹고 운전을 해서 되겠나"라며 "자기의 아까운 인생을 날리는 것도 한심하고, 또 사고를 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너무 싫다"고 밝혔었습니다. 이로 인해 리지의 언행불일치라는 지적이 이어지며 대중의 비판은 짙어졌습니다.
당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라며 "이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리지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자 SNS 댓글창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만 했습니다.
리지는 지난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각종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했고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캬라멜로도 인기를 끌었다. 그는 2018년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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