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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소탈함 이 돋보인 아이스크림 행보였습니다. 보기 좋네요.
확실히 이전 대통령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는 결이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쉽게 할수는 없겠지만 분명한것은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전 도널드 트럼프 보다는 확실히 품격있는 대통령 다워 보이기는 합니다.
이런 소탈한 모습까지 포함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연설을 마치고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리는 소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한 대학에서 경제를 주제로 연설을 마쳤습니다. 이후 그가 탄 차량은 공항으로 이동하던 중 정해진 경로를 이탈해 예정에 없던 주택가로 향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내린 곳은 다름 아닌 아이스크림 가게 '허니헛'(Honey hut)이었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초콜릿과 초콜릿 칩 맛의 아이스크림을 시킨후에 직원들과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잔돈은 돌려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곳에 일하는 한 직원은 '일을 시작한 이래 최고의 날'이라며 즐거워했다고 백악관 공동취재진은 전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취재진이 의회 난입 사태를 조사하기 위한 초당적인 위원회 설치를 반대하는 공화당에 대한 질문을 하자, 그는 한 손에 아이스크림을 들고 "초콜릿과 초콜릿 칩 좀 먹으세요"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곧바로 환호성이 나왔고 그는 이어 "내전 이후 가장 큰 폭행을 당한 의회에 위원회를 설립하는 데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상상할 수조차 없다"며 "하지만 어쨌든 나는 지금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군것질을 좋아하기로 유명합니다. 그의 집무실 책상엔 언제나 사탕과 초콜릿 칩 쿠키 등이 올려져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참모는 워싱턴포스트(WP)에 "그는 5살짜리 입맛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2017년 코넬대학교 연설에서 자신을 "여러분이 알 듯이 술은 마시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사랑하는 아일랜드 출신의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지난해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선 바이든 대통령의 손녀가 "할아버지는 늘 아이스크림을 드신다"며 "할머니가 못 보게 냉장고를 열고 (문 뒤에서) 숨어서 드신다"고 귀여운 폭로를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선 오하이오주가 지난해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행보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소탈한 모습을 통해 민심을 얻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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