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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의 대장격인 테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가상화폐 해외거래소를 이용하는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스테이블 코인의 대표라 할수있는 테더의 활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해외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팔아서 원화나 달러로 바꿀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해외거래소에서 원화거래를 할수가 없으며 또한 해외거래소 입장에서는 우리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기축통화인 달러로 함부로 교환을 해줄수도 없는것입니다.

 

그래서 당시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저 개발된것이 가상화폐에서 기축통화 (달러)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테터 (USDT)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해외거래소에서 마음높고 비트코인 (가상화폐)을 팔아서 테더로 바꾸고 경우에 따라서는 테더로 비트코인을 쉽게 구매할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테더의 가장 큰 생명은 기축통화인 달러와의 안정된 1:1 교환가치를 유지하는것입니다.

 

 

 

●테더 용도

 

테더(Tether, USDT)는 테더 리미티드에서 발행하는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테더 등장 이후 다양한 스테이블 코인이 발행됐지만 아직 거래대금이나 시가총액 측면에서 테더가 독보적이라는 평을 받습니다. 코인게코 가격기준으로 14일 테더의 시총은 584억달러로 전체 가상자산 중 2.51%을 차지합니다.

2014년에 출시된 테더는 법정화폐를 디지털 환경에서 쉽게 사용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습니다. 처음에는 ‘리얼코인’으로 불리며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통해 발행이 이뤄졌으나, 현재는 옴니 레이어 프로토콜, 테더 리미티드 등 3가지 기술 기반으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미 달러와 1대1 비율로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은 1달러 선을 유지 중입니다. 올해 종가만 봐도 테더의 가격 폭은 0.993996달러에서 1.01달러 사이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테더는 중국, 쿠바 등 상대적으로 달러 접근성이 낮은 미국 외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얻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코인리더스

이에 테더는 주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기축통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을 통해 다른 알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것처럼, 테더를 통해서도 다른 가상자산 구매가 가능한 것입니다. 업비트, 코인원과 같은 국내 은행 실명계좌 제휴 거래소는 테더 원화 거래는 불가능하지만, 테더마켓을 통해 다른 가상자산 매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테더는 스테이블 코인이므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에 투자하는 효과 역시 얻을 수 있습니다. 테더를 가지고 있다면 달러가 오를 수록 가격이 상승합니다. 올 초 달러 약세가 두드러졌던 것을 상기하면, 추후 달러 상승에 따른 테더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변동성이 적고, 안전자산과 연동 가능성이 높은 특징으로 인해 테더의 거래대금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 초 501억달러에 불과한 테더 거래대금은 13일 기준 1922억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무려 네 배 넘게 거래대금이 불어난 셈입니다.

 

다만 지난 2월 테더 발행사 테더 리미티드는 거액의 금융손실을 고객에게 숨긴 점이 미 뉴욕주 검찰을 통해 밝혀져 1850만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기도 했습니다. 테더가 달러화와 동일하게 취급되지만, 회사는 유통 중인 테더를 뒷받침할 만큼 충분한 달러화를 보유하지 못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17년 중반부터 이 회사는 은행 이용에 문제가 생겨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테더 자산내역 공개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내용입니다.

과연 테더가 달러와 1:1 연동을 하기위해서 자산을 잘 관리하고 있느냐는 문제입니다.

만약 이것이 흔들리면 우리가 이용하는 가상화폐 해외거래소는 큰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변동성이 극심한 가상화폐를 USD의 기준으로 가치를 매겨주는것이 바로 이 테더의 역할인데 테더의 가치가 부실하게 된다면 가상화폐 기준점또한 함께 변동성에 노출이 되며 시장을 극도로 불안한 상태로 몰아 넣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달러화 스테이블코인 USDT를 발행하는 테더사가 그 뒷받침이 되는 준비금의 내역을 처음으로 공개했는데 2021년 3월 31일자 준비자산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75.85% :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기타 단기예금, 기업 어음
12.55% : 담보대출
9.96% : 회사채, 펀드, 귀금속
1.64% : 기타 (디지털 토큰 포함)

 

또한 76% 가까이를 차지하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내역은 이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65.39%: 기업 어음
24.12% : 신탁예금
3.87% : 현금
3.6% : 리버스 레포 노트
2.94% : 단기국채

 

●테더 보유자산내역 분석

이 내역을 보면, 준비 자금에서 실제의 현금 보유가 차지하는 비율은 3.87%로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법률고문 스튜어트 호그너는 “현금성 자산에 대해 유동성 결여로 혼동해서는 안 되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에서 현금에만 집중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라 말했습니다.

즉, 76%에 해당하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기타 단기예금, 기업 어음 정도로 폭넓게 현금자산을 확대해서 판단하라는 것입니다.


준비자산의 약 절반(49.59%)을 차지하는 ‘기업 어음’은 일반 관습에 따라 계약처 기업의 상세한 내용을 밝히는 것은 피했습니다. 9.96%에 달하는 회사채 펀드 귀금속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12.55%의 담보대출금에 대해서는 테더사가 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호그너는 그 밖의 준비 자산으로서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기업 밸런스시트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며 위험 분산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테더사는 이번 준비자산의 내역 공개에 대해 투명성에 대한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USDT 이외의 미 달러기준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자인 서클사나 제미니는, 준비 자산의 구성을 발표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제미니의 준비금에 대해서는 연방예금보험공사의 보험으로 커버되는 미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의 계좌 혹은 골드만삭스 제공의 머니·마켓펀드 중 하나에 보관되어 있다고, 동사의 회계사가 인증했습니다. 둘 다 유동성이 높고 신용도가 높은 자산으로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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