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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현재 워렌버핏의 포트폴리오의 70%가 오로지 4종목에 집중되어 있다고 소식인데 이부분을 간과해서는 않됩니다.
과연 워렌버핏의 가치주시대는 이미 구시대의 유물인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그의 4개의 종목중에 가장 큰 포지션을 차지하는 것은 4차 산업의 최대 우량주인 애플이기 때문입니다.
투자의 영원한 구루인 워렌버핏은 이미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그의 가치투자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변화시키고 있는것입니다.
나이가 90살이 넘은 분이라고 믿기 어려울정도의 상황판단과 끊임없는 자기파괴는 놀라울 뿐입니다.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투자가 단 4개 종목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BC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보면 2820억 달러 규모인 주식투자 포트폴리오의 69%(3월 말 현재)가 바로 다음 네 가지 주식에 몰려있습니다.
1)애플 1109억 달러
2)뱅크오브아메리카 400억 달러
3)아메리칸익스프레스214억 달러
4)코카콜라 211억 달러
올 들어 뱅크오브아메리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주가는 금융주 강세 속에 크게 올랐습니다. 올들어 4월 말까지 각각 30% 이상 올랐고, 애플과 코카콜라는 2% 안팎 상승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애플 전체 지분의 5.4%를 가진 대주주입니다. 그런데 작년 4분기 애플 보유 주식 가운데 일부인 981만주(보유 지분의 3.7%)를 매각했습니다. 이에 대해 버핏은 "그건 아마도 실수인 것 같다. 찰리 멍거 부회장도 나에게 실수였을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건 (애플) 비범한 사업이다. 팀 쿡은 스티브 잡스가 했던 것, 특히 창의적 측면에서 그런 걸 하지 못하겠지만, 잡스도 쿡이 해온 것들을 여러 면에서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찬사를 한 것입니다.
버핏은 애플에 대해 "그 브랜드와 제품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그건 사람들에게 매우 큰 바겐(bargain)이다. 애풀이 그들의 삶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엄청나다는 뜻이다. 나는 (아이폰을) 오로지 전화로 쓰는데, 아마도 이 나라에서 그렇게만 쓰는 유일한 사람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이들을 포함한 주식 투자로 1분기에 모두 469억 달러의 투자 이익을 남겼습니다. 다만 버핏은 "주주들이 회사 포트폴리오의 단기 및 미실현 이익에 주목하지 말아야한다"고 반복해서 강조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버크셔는 소비재에 1362억 달러, 은행과 금융에 780억 달러, 상업 및 산업 기업에 672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가만히 보면 그의 4개의 주종목중에 금융관련주 2개가 포진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을 잘 생각해 봐야합니다.
왜 버핏은 그의 포트폴리오의 70%를 차지하는 4개종목중에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담겨있을까?? 그리고 가장 큰 포지션은 역시 세계시총 1위이며 IT 4차산업의 리더인 애플이 포진해 있습니다. 놀라운 안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기서 그의 종목 하나하나를 말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그의 포트폴리오 포지션구성을 언급하고 있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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